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서평2

  근사한 몸을 만드려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해야하고 글을 잘 쓰려면 글쓰기 훈련을 해야하듯이 책을 잘 읽으려면 독서하는 법을 알고 훈련을 해야한다. 가장 기본적인 건데 인지하지 못했다.

  그냥 남들보다는 책읽는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하고 이정도면 됐지하고 넘어갔던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나의 독서법을 반성하게 됐다. 그동안은 책을 완독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고, 독서하는 동안 집중도도 떨어지고 뇌로 읽지않고 눈으로 읽었었다. 그러다 보니 책한권 읽고 눈의 피로가 쌓이고 다독하지 못했었다.

   저자는 독서는 눈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다. 독서는 눈으로 읽은것이 아니라 뇌로 보고 생각하는것이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것이 아니라 비움이다. 독서후 삶이 변해야 진정한 독서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모든 일상이 글쓰기이다.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논술,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직장생활에서의 자료등 내 생각을 잘 전달하기위해서 글쓰기가 기본이된다.

  글을 잘쓰기위한 훈련중에 가장 기본은 당연 독서이다. 물론 정독도 중요하지만 다독도 필수라고 생각한다. 김병완 저자가 알려준 퀀텀 독서법을 훈련해서 뇌로 받아들이고 내생각을 풀어낼수 있다면 글쓰기는 자연스럽게 늘것이다.

  퀀텀 독서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독서전에 안구운동과 명상을 통해 집중을 높혀서 독서하는게 중요하게 느껴졌다. 난 다독가이고 독서천재라고 의식을 확장한후 독서를 하게되면 글들이 나에게 빨려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좌뇌를 이용한 45도 독서, 사선 독서방법도 흥미로웠다. 특히 나에겐 사선 독서방법이 효과가 있었다. 시선을 사선으로 하고 책을 읽었더니 책 내용도 잘 들어오고 책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

 아직 책읽기 초보단계라 좀 더 연습이 필요하다. 초보에서 중급, 고급, 천재단계까지 높여가야겠다. 

이 책을 나에게 인도해준 현정님께 감사를 보냅니다.!